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워크 솔루션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3종 서비스 사용자가 최근 2개월 동안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 3종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으며 근태와 문서관리 등 사내 업무 시스템을 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U+근무시간관리는 근무시간이 끝나면 컴퓨터 화면이 자동으로 차단되고 재택업무시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 위치 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U+문서중앙화는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또 U+기업정보안심은 기업의 필요에 따라 출력물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 화면상에도 워터마크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화면 캡처용 프로그램의 실행도 방지해 기업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LGU+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최근 원격·재택근무에 대한 관심까지 늘어나 스마트워크 솔루션 이용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실제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8,000명이었던 사용자수는 올해 1·2월 2달 동안 4,000명 급증했다. 현재 60여개 중소기업의 1만 2,000여명 이상 근로자가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LGU+는 한 발 나아가 오는 5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네트워크상 연결된 가상의 PC를 활용해 PC, 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상에서 동일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4월 말까지 U+클라우드PC 사전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숙경 LGU+ ㅅ솔루션사업담당은 “클라우드PC 출시를 비롯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