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동걸 “한은에 감사하지만 유동성 문제의식 안일”

■은행권 조찬간담회

채안펀드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 요구한 듯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산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문제의식을 지적했다.

이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한은이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애써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한은의 문제의식이 안일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일단 한은이 최근 은행에 대출을 할 때 받는 적격담보증권에 은행채, 산업금융채권(산금채),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주택저당증권(MBS)을 추가하는 등의 수단을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과 기준금리를 내린 것을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채권시장안정펀드, 증권시자안정펀드 대한 한은의 유동성 지원한도, 다른 나라들은 이미 양적완화에 돌입했는데 한은은 아직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산은은 전력해서 지원할 것이다. 총력 대응하자는 취지가 공유됐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이지윤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