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가 출시 당일 양대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TFT가 출시 당일인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차트에서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앱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TFT는 지난해 PC버전으로 출시돼 전 세계에서 8,000만명이 플레이한 인기 게임으로, 팬들 사이에서 ‘롤토체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TFT 모바일은 라이엇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기존의 PC버전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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