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벌 스마트폰 ‘코로나19 쇼크’...사상 최악 역성장

2월 출하량 6,180만대...전년比 -38%

“폰 시장 역사상 가장 큰 폭 감소...3월도 약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40% 가까이 출하량이 급감하게 됐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6,180만대로 전년 동월(9,920만대)대비 38% 줄어들었다.

닐 모스톤 SA 애널리스트는 “올해 2월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달”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공급과 수요가 급감하고 아시아 전역도 급락했으며 전세계 다른 지역도 성장이 둔화됐다. 스마트폰 업계가 잊고 싶은 시기다”라고 밝혔다.



SA는 3월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하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엔 우 SA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없거나 구매할 의사를 갖고 있지 않다”라며 “3월 내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스마트폰 업계는 온라인 판매를 늘리거나 스마트 워치와 같은 제품을 함께 파는 등 할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