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24일 2%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22포인트(2.38%) 오른 1,517.68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4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0억원 사들였다.
간밤 미국 다우 지수는 3.04% 내린 1만8,591.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방준비위원회가 유동성 공급조치 발표했지만, 미국 정부 경기부양책 불확실성이 지속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8포인트(2.74%) 오른 455.94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5포인트(3.03%) 오른 457.21에서 출발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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