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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아르마니 주니어’ 론칭...명품 라인업 강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주세페 자노티’ 슈즈.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코로나19 여파로 명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자사 온라인몰의 명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004170)인터내셔날은 내달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 명품 아동복 브랜드 ‘아르마니 주니어’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르마니 주니어가 공식적으로 국내 온라인몰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앞서 올 1월과 2월에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필립플레인’과 ‘사카이’를 론칭했고 3월에는 ‘에르메스 뷰티’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주세페 자노티’, 가죽 제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의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 1·4분기에만 총 5개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며 “믿을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럭셔리 플랫폼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VILLAGE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6년 시작한 자사몰로 패션, 뷰티, 리빙 등 180여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특히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에르메스 뷰티 등 명품 브랜드 30여개가 입점돼 있는데 병행 수입 상품이 아니라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100% 정품만 판매하고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S.I.VILLAGE는 자체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 449’를 통해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해외 및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만 영국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 비나더(Monica Vinader)’,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키에레이(CHIELEI)’,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REPLAIN)’,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슈즈 메이커 ‘카를로스 산토스(CARLOS SANTOS)’, 인터내셔날 프로젝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 클래식과 위트가 공존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등 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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