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커피 브랜드를 소유한 쭝응우옌레전드그룹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지역 의료진에 G7 원컵 커피 2만잔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승수 쭝응우옌그룹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고 추이에 따라 지원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쭝응우옌레전드그룹은 G7 커피믹스와 프리미엄 커피믹스인 ‘레전드’ 등 다양한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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