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대학교의 인터넷 대역폭 업그레이드와 ‘B tv 홈스쿨링 특별관’ 콘텐츠 확대 등 교육 공백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강을 한 대학교 중 일부에선 접속 과부하로 영상이 끊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B는 대학생들이 집이나 카페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자사 전용회선 이용 고객인 14개 대학교 인터넷 대역폭을 무료 업그레이드 했다.
또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또 다시 연기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무료 운영 중인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의 콘텐츠 범위를 추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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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했지만 이번엔 범위를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총 122개 타이틀, 1,575편 학습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 제공한다.
이방열 SKB 기업본부장은 “대한민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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