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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참여

백복인(왼쪽 네번째) KT&G 사장이 24일 서울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마스크를 쓴 채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백복인 KT&G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백 사장은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백 사장은 4월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KT&G의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성’일환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백 사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백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꽃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화훼시장의 소비가 점차 활성화돼 농가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T&G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원을 전달,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왔다. 대구 및 전국 소재 임대 건물의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정임대료를 인하했고,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6,000만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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