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가 포근하고 따뜻해진 봄철을 맞아 집안을 ‘봄 내음’으로 채울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나무 본연의 아늑함을 그대로 담은 친환경 바닥재 ‘명가’와 안전한 놀이방 매트인 ‘코지매트’가 대표적이다.
바닥재 명가는 국내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재 및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바닥재다.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이 적어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를 충족한 제품이다. 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우수해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올초 프리미엄 5종, 오리지널 2종 등 총 7종의 신규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새로운 우드와 스톤 계열의 패턴은 ‘지속 가능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루 오크’, ‘솔리드 오크’, ‘핸드 크라프트 오크’, 명가 오리지널의 ‘시엔나 오크’는 부드러운 컬러감과 실제 나무에 가까운 질감을 담았다. ‘라이트 오크’는 밝은 느낌의 우드 패턴, ‘브라운 오크 헤링본’은 유니크한 효과를 낸다. 신규 패턴 중 ‘리버 스톤 헤링본’은 유일하게 스톤 패턴이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놀이용 매트 ‘코지매트’는 두 장의 발포매트와 고탄성 쿠션층을 합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놀이용 매트에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했다. 바이러스 사태로 아이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안성맞춤이 될 전망이다. 특수필름으로 표면을 마감해 물걸레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등 방수성이 우수하다. KC인증 및 아토피 안심마크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유럽 화학물질 통합 관리 제도 중 어린이완구용 기준인 ‘REACH’와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 등급(Baby Class) 등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L&C 측은 “아이를 키우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요가, 홈트레이닝 등 성인의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용도로 놀이용 매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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