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일러에 이어 이번에는 조명 등기구의 판매 및 무료 설치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6일부터 필립스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를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무료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매 고객은 필립스 공식 서비스센터인 ‘PL전자’로 예약 접수한 후 설치 기사가 방문하면 해당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 혹은 영수증에 딸린 설치 꼬리표를 보여주면 된다.
무상 설치 서비스는 구매 후 2년간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필립스 LED 등기구 7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무료 설치와 할인 판매를 활용하면 수도권 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구매가격과 설치비를 합해 50만원대가 들었던 비용을 약 36% 저렴한 32만원대로 해결할 수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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