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해외 역유입 증가에 따라 검역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와 서울도 각각 14명, 13명으로 적지 않은 수를 기록했다. 경북이 12명, 대전이 6명, 인천·충북·충남이 각각 1명이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끝내 해외유입으로 확인한 사례는 모두 28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57명 늘었다. 상당수가 25일 확진됐을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신규확진 104명 가운데 절반이 해외 유입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통계는 이날 오후 2시 발표된다.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한 4,144명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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