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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우정바이오, 씨엔알리서치와 신약개발 MOU

우정바이오(215380)는 25일 경기도 광교 본사에서 국내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와 글로벌 신약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및 투자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천병년(오른쪽) 우정바이오 대표가 25일 경기도 광교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윤문태(왼쪽) 씨엔알리서치 대표와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정바이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교육·투자 ▲신약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협력 ▲초기 비임상·임상단계에서의 정확한 데이터와 솔루션 제시 ▲인허가를 위한 비임상·임상시험 및 협력 ▲글로벌 비임상·임상시험 확대 및 발전전략 공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협력 ▲산·학·연 파트너십에 기반한 전문 인력풀 및 리소스 활용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가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민간주도 신약클러스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우 감명 깊었다. 신약개발에 중요한 것은 전략적 시험 데이터 구축이다. 신약개발에서 필수적 시험은 임상시험인데 임상시험을 위해 스타트업 및 신약개발 회사들이 준비한 비임상 데이터가 방향이 맞지 않아 다시 비임상 시험으로 돌아오게 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그래서 우정바이오와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의 협력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국내외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의 30년 이상 바이오R&D센터 사업과 비임상에 특화된 CRO 기술이 20여년간 축적된 씨엔알리서치의 임상개발 노하우와 결합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정바이오는 비임상CRO 전문기업으로서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유효성평가, 독성평가, 면역항암 평가플랫폼 등의 평가 및 스크리닝 기술로 후보물질의 임상단계에서의 결과를 예측하여 유망 후보물질을 선별하고, 씨엔알리서치는 선별된 후보물질을 가지고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양사는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약개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mjlee@sedal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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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SEN경제산업부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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