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가 온·오프라인 통합관리를 위한 부가서비스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오프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27일 NHN고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패션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판매시점관리(POS) 전문회사 ‘엑스엠디’와 손잡고 ‘플레이샵’을 선보였다. 플레이샵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재고 및 주문, 고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짐보관 서비스 기업 ‘마타주’와는 ‘고도몰 5’ 솔루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주는 ‘마타주 물류대행’ 풀필먼트 부가서비스를 오픈했다. 마타주의 자체 전문 보관센터에서 항온·항습·항균 관리해 상품을 보관하며, 모듈식으로 운송·재고관리·포장·보관·배송·반품관리 중 필요한 부분만 사용할 수 있다.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여 성장 단계에서 주문량이 급증한 중소형 쇼핑몰이 해당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 달 말까지 NHN고도를 통해 ‘플레이샵’을 가입 신청한 이용자는 2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12일까지 ‘마타주 물류대행’ 부가서비스를 첫 결제하는 이용자는 이용요금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NHN고도 측은 “2020년 물류서비스 강화 계획에 맞춰 ‘플레이샵’, ‘마타주 물류대행’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NHN고도 회원사들이 창업 성장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 관련 부가서비스의 순차적 제휴 및 오픈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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