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SLS는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위니아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위니아에이드(WINIA AI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위니아딤채서비스(옛 대유위니아서비스)와 위니아대우서비스(옛 대우전자서비스)가 합병해 지난해 7월 위니아SLS로 사명을 비꿨다.
이번 사명 변경은 종합서비스 회사인 위니아SLS가 렌탈, 홈케어서비스, 건강가전 제조, 통신사업, 글로벌 유통사업, 인공지능(AI) 첨단사업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 판매, 고객만족 서비스, 효율적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항상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니아에이드는 현재 전국 200여개의 전속 매장을 통해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여개의 물류센터와 10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무인빨래방 가맹사업을 통해 100여개의 위니아24크린샵을 운영 중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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