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전년도 연결 매출은 약 1,215억 원으로 발표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점에 대해선 △이의 제기 △개선기간 부여 △재감사를 통해 정상화 수순을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을 맡은 성상윤 대표이사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며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 감사 의견 거절에 대한 이의신청 서류를 기한내 제출할 예정”이라며 “개선기간 명령을 부여받고, 신속히 재 감사를 통과 시켜 거래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주총 종료 후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별도 Q&A를 실시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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