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루트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부에 동참했다.
에이루트는 지난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증정식을 통해 현금 일천만원을 기부하고 KF94 등급의 마스크 600장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과 마스크는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루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 악화 극복을 위한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 지원을 비롯해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CSR(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문동군 에이루트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사회적인 기부를 통한 극복의 노력이 일고있는 만큼 에이루트도 사회적 공헌에 일조해 나가기 위해 기부와 기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루트는 기존 제이스테판(096690)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당사는 브랜드명 SEWOO로 매출의 해외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 악화 속에서도 1분기에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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