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동기기업체 ‘핏빗’이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하고 수면 관리 기능을 더한 ‘핏빗 차지 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핏빗 차지 4는 GPS가 내장돼 스마트폰 없이 달리기와 걷기 등 20개 이상의 운동 통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심박수측정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체력 소모도 파악한다. 머신러닝을 사용해 이용자의 수면 상태에 맞춰 최적 시간을 찾아 깨워주고, 수면 점수 기능으로 매일 수면의 질도 측정한다.
전화와 문자 메시지, 캘린더, 앱 알림 등을 스크린을 통해 수신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음성 답장 기능도 추가됐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7일이다.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8일 공식 온라인샵과 위메프,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가격은 21만9,000~24만9,000원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