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연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80% 이상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판매된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은 20억달러를 넘는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가 받는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