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는 4월 한 달 간 ‘Tax free event’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LS/Van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원을 지원하며고 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 구매고객에게 7% 취득세를 지원한다.
지난달 중반 선보인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기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에 이쿼녹스를 추가해 이번 달에도 이어진다.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로 납입하면 된다.
‘새출발 프로모션’도 4월에 이어간다. 스파크 20만원, 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 콜로라도·트래버스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퇴사자, 신혼 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이다.
이외에도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9~2.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마스와 라보 구입고객에게 7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쉐보레의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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