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日 허가 신청





GC녹십자(006280)가 일본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기기를 삽입한 뒤 뇌실에 약물을 직접 투여해 치료한다. 기존 정맥주사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넘지 못해 지적발달장애 등 중추신경손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보완했다.

치료가 어려운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에 달한다.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가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 헌터증후군이 중증일 경우 인지능력을 점진적으로 상실하고 기대 수명도 매우 짧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ICV’가 이런 중증 환자 치료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헌터라제ICV’는 지난달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의약품에도 지정돼 허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