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김상우(사진)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김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무해한 초음파를 활용해 인체에 삽입된 발전소자에 마찰전기를 일으켜 의료기기를 구동하는 체내 원격 에너지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앞으로 심장박동기·인슐린펌프 같은 생체삽입형 의료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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