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 80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대표와 임원들은 최근 KT 주식이 기업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윤경근 KT 재무실장(CFO)은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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