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제품 ‘칼빔면’을 출시해 여름철 입맛잡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별미를 공략한 제품이다.
농심 칼빔면은 최근 여름 별미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비빔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국내 최초로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과 차별점을 뒀다.
농심 칼빔면은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소스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다져 넣어 매콤하고 새콤한 맛과 아삭아삭 씹는 맛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김치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한층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면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비빔소스가 잘 묻어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비빔면 전용 칼국수면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