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공사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원은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하나(ONE)돼 산업생태계를 더욱 강건하게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사내 공모를 통해 확정된 명칭이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회사 내 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공사일정·안전·소통관리등 각종 정보가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이에 따라 공사계약 체결부터 납기일정, 기성내역까지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일·주·월 단위의 공사실적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자가 점검해야 할 항목 등 안전관리도 이전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사용자가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 등 자신의 업무에 맞는 것을 골라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