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종근당바이오(063160)에 대해 ‘락토핏’ 판매 증가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1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락토핏’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향 ‘락토핏’ 원료 및 완제품 생산을 담당하며 향후 매출액 성장이 담보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종근당바이오의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75.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3월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시설 증설 및 시험 생산도 완료한 만큼 2분기부터 큰 폭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원료의약품 사업은 코로나19에도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 종근당바이오의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보다 37.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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