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증권(016360)은 전 거래일 대비 3.11%(900원) 내린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NH투자증권(005940)(-2.58%), 미래에셋대우(006800)(-2.13%), 한국금융지주(071050)(-2.66%) 등 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증권사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주가 하락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앞서 무디스는 이날 삼성증권과(Baa2), 미래에셋대우(Baa2), KB증권(A3), 한국투자증권(Baa2), NH투자증권(Baa1), 신한금융투자(A3) 등 국내 6개 증권사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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