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5G 서비스 U+AR에 증강현실(AR) 게임 테마를 추가하고 멀티플레이 대전, 캐쥬얼, 1인칭 슈팅게임 등 총 3종의 AR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AR스나이퍼, 워즈오브스톤(Wars of Stone) 등 앱 전용 게임 2개와 봄꽃팡팡 등 스마트폰 웹 기반 게임 1개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AR게임은 현실 위에 구현되는 게임 그래픽을 360도 원하는 방향에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5G 이용자는 앱 전용 AR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게임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해,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웹으로 AR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웹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폰에서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진행 중인 이벤트에 접속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AR게임 외에도 △스타·아이돌 △홈트 △3D 캐릭터 등 총 1,700여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가상현실)서비스담당은 “AR게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5G 특화 서비스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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