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4회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 교육상의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봉사상의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의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교육, 그리고 봉사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의 마음 속에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봄 햇살처럼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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