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테크윙은 전 거래일보다 5.64%(75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주 신한금융투자는 테크윙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급증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크윙은 모듈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부문 핸들러 판매 증가와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제품 판매 확대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15.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윙은 핸들러 판매 호조에 힘입어 2·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2·4분기 메모리 비메모리 부문 설비 투자 확대로 핸들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 고객사에 핸들러 판매가 확대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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