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 오피스 플랫폼 위워크 코리아는 신임 총괄책임자로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GM)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전 GM은 경영, 시장 전략 및 영업을 포함한 위워크 코리아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워크 코리아에 따르면 전 GM은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지내는 등 국내외 기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투로체스 푸아드 위워크 동남아시아 및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전 GM은 유수의 글로벌 및 국내 기업에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기업 운영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위워크는 앞으로 전 GM의 전문적인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자사의 전략적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국내 성장 전략을 재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GM은 “위워크는 전 세계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며 디자인 공간, 기술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온 기업”이라며 “위워크 코리아는 멤버들에게 업무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및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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