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거리 응원을 진행했다.
쌍용차(003620)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Respect 캠페인’을 지난 15일 첫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전국 300여개 판매네트워크 대표 및 직원들은 지난 수요일 거리로 나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다. 쌍용차는 매주 수요일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안심구역 만들기를 위해 전국 판매네트워크 전시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시장 방문이 염려되는 고객을 위한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진행 고객이 차량을 계약할 경우 전 모델 10만원 우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손세정제와 향균 물티슈를 제공하고 차량을 타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상 연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국면이 하루 빨리 종식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 나섰다”며 “쌍용차 역시 국민들의 응원과 단호한 결의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향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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