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의 온라인 타이어 장터인 ‘타이어픽’이 매장 방문없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픽은 차량을 픽업해 전문점에서 교체한 후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발렛 장착’을 개시했다. 발렛 장착을 이용하려면 타이어 주문 시 옵션으로 ‘발렛 장착’을 선택하고 타이어, 장착비와 함께 발렛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장착 당일 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받아 발렛 장착을 마친 후 돌려주기까지 3시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
발렛 장착은 소비자와 장착점간 거리와 상관없이 2만원대 균일가 서비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9,900원에 발렛 장착을 제공한다.
타이어픽은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타이어를 개당 6만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제품은 아킬레스 타이어의 ‘데저트호크 H/T2’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인 굳이어의 E-Grip HP01도 개당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구매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균일가 발렛장착 서비스를 선보이고 특별 이벤트들을 펼치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속에서 발렛 장착과 사전 결제를 시작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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