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새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해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약 4조 9,600억 원까지 성장한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는 최근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시장 점유율 8.1%)에 올라섰다.
16일 바디프랜드는 최근 BTS를 모델로 발탁하고 방송과 온라인에 영상을 공개했다고밝혔다.공개된 영상은 ‘BTS in BODYFRIEND’라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면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각 멤버의 평소 모습을 광고 속 스토리에 담아내 BTS 팬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여러 공감 포인트로 채워졌다. 이번 광고 영상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지난 14일부터 2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에피소드는 3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바디프랜드 유튜브 채널에 전 편이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들은 이미 60만~8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의 비하인드 무비는 오직 바디프랜드 전국 124곳 직영전시장에서만 독점 공개한다. 비하인드 무비에는 이번 광고 촬영 시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대중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 있어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방식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듯 바디프랜드도 남다른 도전 정신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부합하여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BTS와 함께 하는 가족 건강 캠페인 ‘BTS in BODYFRIEND’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렌탈 혹은 구매 시, 전체 멤버 싸인이 들어간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증정(별도 택배발송)한다. 또 인기모델 ‘팬텀Ⅱ 다이아몬드 블랙’, ‘렉스엘 2020’의 경우 39만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바디프랜드 제품 2대 이상 렌탈·구매 시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간은 5월 20일까지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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