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누구나 점프 AR(증강현실)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애묘용품을 무료로 받고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애묘인 고객은 4월 20일~5월 3일 진행되는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를 통해 30만원 상당 고급 원목 캣타워(3명), 퓨리나 원캣 맞춤 사료(400명)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점프AR 앱 내 ‘AR 동물원’에서 반려묘와 AR 동물을 한 화면에 담아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미묘냥자랑#JUMPAR#퓨리나원캣을 등록하면 된다.
또 점프AR 앱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에 좋아요를 남기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다. 좋아요가 100개·1,000개·3,000개·5,000개를 돌파하면 각각 100kg·300kg·500kg·1,000kg의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진수 SKT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AR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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