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자회사인 광주은행이 ‘2020년도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JB금융은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이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KMAC는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3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금융 디지털화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아왔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 강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주은행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광주은행의 각종 정보, 행사, 신상품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해왔다. 특히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통채널로 ‘톡톡(Talk-Talk)자문단’을 운영했다. 무엇보다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광은장학회’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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