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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H투자 "NEW,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영화 전문 제작사인 NEW(160550)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드라마 제작과 흥행 기대작인 영화 ‘반도’ 개봉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동 연구원은 “국내 관객 1156만명을 기록한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이미 해외 판권 선판매가 진행 중으로 200억원의 높은 제작비에도 손익분기점이 300만명 전후로 책정되면서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NEW가 올해 별도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경우 4년 연속 적자 관리 종목에 지정된다”며 “이러한 투자 리스크 완화를 위해 지난 16일 적자를 기록 중인 상영관 사업 물적 분할을 공시해 연간 20억원 내외의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상영관 사업의 매각에 따른 연결 실적 개선 및 현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분기부터 증가할 드라마 사업부의 제작·편성 증가와 흥행 기대작의 개봉이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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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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