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는 올 1분기에 연결 매출액 344억원(+18.5% YoY), 순이익 38억원(+42.5% YoY)를 기록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주력 캐시카우인 코스메틱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36.5% 증가하며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적인 성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코스메틱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언택트 소비 문화 증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언택트 시장 파이 확대에 따른 브이티지엠피의 코스메틱 라인업 평판 효과가 탑 인플루언서 등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 자회사 ‘케이블리(KVLY)’와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합자 법인인 ‘FREEGOS & KVLY’는 오는 5월 15일 한중 합동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며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브이티지엠피는 케이블리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의 허브 역할뿐만 아니라 코스메틱·패션 등 본업의 성장도 함께 도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국 시장 재개방의 기대가 높아지며 코스메틱·케이블리·큐브엔터 등 사업 부문의 리레이팅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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