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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이노진, 코넥스 상장 승인… 27일 매매 개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노진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 시장 신규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노진은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볼빅(BallVic)’을 통해 탈모치료제와 홈케어 의료기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과 협력해 치료 방법을 연구한 것을 시작으로 두피 및 모발 관리, 피부 미용 등 항노화 분야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단순 제품 구매가 아닌 IIT(초기집중관리)와 DEDS(원인별 맞춤 솔루션), 메조테라피, 모발이식 등 토탈케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진은 또한 약산성과 피부 장벽 이론을 기초해 근본적인 원인에서 접근하는 아토피 및 건선 피부질환 분야와 탄력 개선·상처 회복 등의 피부 재생 분야 전문 코스메슈티컬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영업활동도 적극 진행 중으로, 작년에는 해외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로 ‘2019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노진의 시스템과 의료기기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아 국내 병·의원은 물론 미국·스페인·중국·싱가포르·홍콩·인도 등 해외에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훈 이노진 대표는 “지난 16년간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이노진은 이번 코넥스 상장을 통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노화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가치 상승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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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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