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065950)이 기능성 운동복에 활용되던 특허 기술을 마스크에 적용해 안경에 김 서림이 없는 새로운 보건용 마스크를 선보였다.
22일 웰크론그룹은 고효율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사용해 웰크론헬스케어에서 ‘케어온베이직마스크 KF94(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다회용 마스크에 주로 쓰이던 배기밸프를 도입해 숨 쉴 때 답답했던 불편함을 완화했다. 아동을 위한 ‘케어온밸브마스크 소형’과 누구나 쓸 수 있는 ‘케어온베이직마스크’으로 상황과 용도에 맞는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라인업을 구성했다.
4중 여과시스템과 웰크론의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사용해 0.4μm 크기의 미세입자까지 차단할 수 있다. 3단 접이식 구조로 아래턱 전체를 깔끔하게 커버해주고,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화장이 묻어나는 문제를 줄였다.
특히 마스크 소재로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주는 ‘아쿠아트랜스’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활용되는 특허 기술이다. 이에따라 케어온베이직마스크는 오랜 시간 산뜻한 착용감을 주며 안경을 써도 김 서릴 염려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웰크론에서 직접 생산하는 핵심소재인 고효율 MB필터를 사용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마스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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