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2일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에 대해 괴리율이 오늘 장 마감까지 정상화되지 않으면 23일부터 이틀 간 매매거래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거래가 재개되는 오는 27일에는 단일가 방식으로만 거래되며, 그래도 괴리율이 30% 이하로 내려오지 않을 경우 또 다시 매매거래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초자산인 WTI 원유선물이 50% 이상 하락하면 지표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들은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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