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최근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국가별로 상이한 개장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해외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해외주식 서버자동 주문 서비스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 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 시 주문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번 서비스는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의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매도 및 매수 시 ‘트레이딩스탑(이익보전율)’ 기능이 있어 이익실현가 대비 상승·하락 허용하는 범위를 설정해두면 상승·하락하는 시점에 매도 및 매수주문이 실행된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의 경우 기존 단방향 주문(매수 또는 매도)뿐만 아니라 복합주문(매수 후 매도, 매도 후 매수)을 최대 5개 주문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을 제외한 자동주문 서비스는 거래하려는 국가의 실시간 시세가 신청되어 있어야 하며, 주문 조건은 설정 후 감지기간이 최대 30일까지 지정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고객센터,헤이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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