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토털 수면케어 브랜드’로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28일 이브자리는 수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새 원칙을 처음 적용한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를 수원 아주대병원에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브자리는 올해부터 침구 업체라는 수식어를 떼고 ‘토털 수면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번 매장의 그 첫 현장인 셈이다.
이번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에 체험과 컨설팅 요소를 강화해 기존의 매장들과 차별점을 뒀다. 방문 고객이 질 높은 수면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수면클리닉을 갖춘 의료시설에 위치해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 하지 불안증 등 수면질환 환자에게 침구 환경을 지원한다.
수면 체엄실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셀프 오더 방식으로 모션베트를 이용해볼 수 있다. 필로우, 구스, 토퍼 등 개인별 맞춤 침구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이브자리의 수면 컨설턴트 ‘슬립 코디네이터’는 1대 1 수면 커설팅으로 고객에게 수면 실태와 수면 습관 등을 확인해 맞춤 침구를 제안한다. 이 밖에도 아로마 스프레이, 수면 헤드폰, 수면 유도 차(茶) 등 다양한 수면 연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장준기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침구·수면습관·수면용품 등 수면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하나씩 고려해 개선하면 수면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며 “직접 경험하고 숙면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플래그십스토어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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