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집콕’으로 이른바 ‘코로나 블루’에 빠진 사람들을 공략하기 위해 호텔이 야외 공간을 활용한 투숙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웃도어 익스피리언스’ 호캉스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숙 기간 동안 호텔의 아웃도어 라운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 ‘가까운 곳에서 만끽하는 유럽여행’이란 테마로 패밀리형과 커플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로비 밖 정원, 루프탑, 수영장 야외데크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아웃도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위해 오전 11시 얼리 체크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인 후에도 정원 ‘파크 바’에서 피크닉 바스켓 세트가 제공된다. ‘다빈치 광장’에서도 이국적인 조경을 감상하며,와인을 즐기는 와이너리 투어가 마련됐다.
루프탑 풀 테라스, 핀란드식 사우나 및 피트니스 클럽, 호텔 내 위치한 갤러리 M컨템포러리 ‘강남모던걸’ 전시 관람혜택도 제공한다. 아이를 동반하는 패밀리 투숙객에게는 야외 ‘루프탑 르 씨엘 가든’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도 추가 금액으로 별도 이용 가능하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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