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내달 11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서큘레이터 리퍼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리퍼제품은 판매 후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정상 제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이다. 새 상품과 다름이 없지만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일 서큘레이터는 누적판매량이 160만대에 달하며, 국내 주요 홈쇼핑사 판매 점유율도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 상품이다.
30일 신일에 따르면 이번 ‘서큘레이터 리퍼 상품 기획전’에서는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3종과 일반형 서큘레이터 1종을 선보이고,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기준 정상가 보다 3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조지석 신일 전략유통사업부 이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면서 부담을 느낄 소비자들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자사의 서큘레이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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