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불이 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생산하는 시설 일부의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아산사업장 2캠퍼스 A3라인에서 발생했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변압기 문제로 추정했다. 전원 공급이 끊기면서 A3라인 일부 시설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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