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제너시스 비비큐의 CF모델로 발탁된 이후 BBQ의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더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BBQ 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까닭이다. 이에 더해 신제품 핫황금올리브 역시 반응이 좋아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가맹점주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3년만의 복귀작으로 SBS ‘더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할을 맡은 이민호는 특유의 기품 있는 자태,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의 이미지를 통해 BBQ치킨만의 독보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기 모델 발탁과 새로 출시된‘핫황금올리브’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는 핫착!레드착착, 핫싸!블랙페퍼, 핫빠!크리스피 그리고 핫찐!찐킹소스의 4가지 메뉴다.
‘핫황금올리브’의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은 하바네로 고추를 원료로 만든 레드 시즈닝을 뿌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색감과 비주얼을 잘 살렸으며,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는 후추 특유의 개운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해 이국적인 맛을 자랑한다. 핫하고 빠삭한 맛 ‘핫빠!크리스피’는 하바네로와 바베큐맛 시즈닝에 인도의 향신료인 마샬라 향을 첨가한 소스로 숙성해 바삭함과 매콤함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다. 또한 핫하게 찐땡기는 맛 ‘핫찐!찐킹소스’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 소스에 버무려 황금 올리브 치킨에 한국 전통의 매운 맛을 조화롭게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BBQ 관계자는 “매운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맛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황금올리브치킨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매운맛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고 트렌디한 제품을 많이 소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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