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억원과 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1.8%, 52.6% 증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글로벌 언택트 헬스케어 시장 확대로 인한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51.2%증가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언택트(Untact)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에서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매출의 성장은 미미한 가운데 개발비 등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악화됐는데 올해부터 매출이 성장되면서 영업레버지리 효과 본격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제이브이엠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266억원, 영업이익은 71.4% 급증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약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의 경우 약물감시, 의약품 관리의 선진의료 시스템 도입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외의 경우 중동,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를 통한 레퍼런스 구축 중에 있어 올해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면 성장성 등이 부각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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