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엿새만에 열린 중국 증시가 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 오른 2,878.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0.99%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미중 간의 긴장관계가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상승세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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