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부터 ‘꿈의 도서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994년에 개교한 대전 서원초등학교는 독서 토론 동아리 등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해, 동서식품은 대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학교를 선정하게 됐다. 동서식품은 도서 2,500여 권을 기증하고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는 “앞으로 동서식품은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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